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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해요

용산가족들과 함께 한 지난 시간을 되돌아봅니다. 참으로 바쁘게 일했던 하루하루가 모여서 벌써 10년의 세월이 되었습니다. 때로는 빠르게, 때로는 느리게 흘렀던 개발시계는 용산지도를 새롭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장학기금과 복지재단도 이미 100억 목표를 달성했으며, 역사문화관광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각인시켜 용산의 경쟁력 또한 높였습니다. 이 모든 것은 여러분들의 신뢰와 응원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던 일들입니다.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용산가족 여러분, 오늘에 충실하다 보면 내일은 더 빛날 것이라 확신합니다. 용산의 미래를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그 길에 여러분들도 늘 함께 해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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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가 물 위에서 우아하게 떠 있는 것 같지만 수면 아래에선 바쁘게 발을 움직이고 있습니다. 용산공원 조성도 그렇습니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처럼 보여도 수면 아래에서 우리는 온전한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생태는 물론 역사에서부터 환경에 이르기까지 디테일하게 챙겨보고 있습니다.
지난 토요일 우리 용산문화원에서 미군기지 내 위수감옥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는데요, 우리 용산구는 이러한 학술대회 외에도 용산공원 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에서부터 기지주변 지역 역사문화 워킹투어까지 공원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준비해나갈 것입니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용산위수감옥. 군형법을 어긴 일본군인, 군속들을 가두기 위해 일제강점기 서울 용산에 주둔했던 일본군 제20사단이 기지 내 건설했던 군 시설이다. 1909년 준공 후 111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용산 미군기... 2490235311079004

회자정리 거자필반(會者定離 去者必返)이라는 말을 굳게 믿습니다. 내심 오늘이 오지 않기를 바랐는데, 10년 지기 벗을 보내며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보게 되네요. 2000년 구청장직을 내려놓고 야인으로 보낸 10년의 세월, 다시 날 수 있을 때를 기다렸습니다. 2010년 30만 용산가족들의 믿음 속에서 이 자리로 돌아올 수 있었는데요, 내일 모레면 또다시 10년 세월의 흔적이 역사의 한페이지로 기록될 것입니다.
흐르는 세월을 막을 수는 없겠지요. 지난 세월 구청장직을 수행해 나가는데 있어서 가장 든든한 울타리였고, 안방지기였던 김성수 부구청장님. 지난 10년의 세월 용산구정이 탄탄하게 잘 굴러갈 수 있도록 우리들의 선배로서, 어머니로서 용산의 역사를 함께 써 내려오셨는데요, 만나면 헤어지고 헤어지면 또다시 만나게 돼 있습니다.
자랑스러운 용산의 공직자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뒷바라지 해주신 김성수 부구청장님께 정말로 수고 많으셨다고 1300여 우리 공직자들은 물론 30만 용산구민 모두의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공직자 여러분, 훗날 선배님보다 더 잘했다고는 할 수 없어도 적어도 부끄럽지는 않도록 공직에 최선을 다해나갑시다. 2475616615874207